비트코인 반감기란 4년에 한 번, 채굴자에 대한 보상이 반으로 줄어드는 것을 뜻합니다. 즉, 비트코인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입니다.
이 기능은 비트코인의 총공급량을 제한해 인플레이션으로부터 비트코인의 가치와 가격을 상승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11월 9일 업비트 기준 약 1억 6백만원입니다. 트럼프의 당선으로 최근 매우 가파르게 올랐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겠습니다.
1. 비트코인 한도
비트코인의 창시자로 알려진 나카모토 사토시는 비트코인을 총 2,100만개로 정했습니다.
이미 24년 4월 기준으로 1950만개가 채굴되었고, 약 150만개가 남아있습니다. 24년 4월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공급량은 하루 약 900개에서 450개로 줄게 됐습니다.
2. 이전 반감기
반감기 | 날짜 | 기존 리워드 | 이후 리워드 | 가격 |
1차 | 12년 11월 28일 | 50 BTC | 25 BTC | 1만 2천원 |
2차 | 16년 7월 9일 | 25 BTC | 12.5 BTC | 77만원 |
3차 | 20년 5월 11일 | 12.5 BTC | 6.25 BTC | 1090만원 |
4차 | 24년 4월 | 6.25 BTC | 3.125 BTC | 8930만원 |
3. 다음 반감기는?
코인텔레그래프라는 블록체인 관련 매체에 따르면, 다음 반감기는 2028년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최대 12만달러선까지 오를 것이라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화 약 1억7천만)
4. 투자 활용 전략
가장 좋은 방법은 장기투자입니다. 현재 미국 암호화폐 시장의 방향성과 금리 등 다양한 이슈로 불확실성은 여전히 있지만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오를 확률이 높기 때문에, 매수 후 다음 반감기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만약 이때, 비트코인 강세장이 온다면 이 시장으로 자금의 대규모 이동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알트코인은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저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참고하여 투자를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2024년 4월의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이 급등하지 않고 오히려 트럼프 대선 당선 이후 가파르게 오른 것을 생각하면 반감기가 가격 상승의 강력한 요인이라는 반증은 되지 않지만 어느정도의 영향력은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할 순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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