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계산법부터 절세 팁까지! 퇴직금 완벽 가이드

퇴직금이란 퇴직하는 근로자에게 계속 근로 기간 1년에 대해 30일분 이상의 평균 임금을 고용주가 지급하는 것을 뜻합니다.

 

여기서 평균임금이란 퇴직일 기준 이전 3개월 동안의 임금 총액을 그 기간의 총 일수로 나눈 금액입니다. 

평균임금이 근로자의 통상 임금보다 적으면, 그 통상임금을 평균으로 봅니다. 

 

 

1. 퇴직금 산정 공식

- 1일 평균임금 * 30일 * (재직일수 ÷ 365)

- 공식은 위와 같고, 고용노동부가 제공하는 퇴직금 계산기에서 직접 계산할 수 있습니다.

  ( https://www.moel.go.kr/retirementpayCal.do )

 

 

2. 퇴직금 지급 기한 및 방법

- 근로자가 퇴직한 날을 기준으로 14일 이내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합의에 따라 지급일 연장 가능)에 퇴직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 근로자가 지정한 개인형퇴직연금제도 계정 또는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제 23조의8에 따른 계정으로 이전하는 방법으로 지급해야 합니다. 

- 평균임금 산정 기간 중, 육아휴직 기간이 있는 경우는 해당 기간과, 해당 기간에 지급된 임금은 평균임금 산정 기준에서 제외합니다. 근로시간 단축도 마찬가지입니다. 

 

- 단,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예외입니다.
  ① 근로자가 55세 이후에 퇴직하여 급여를 받는 경우

  ② 급여가 고용노동부장관 고시 금액 이하인 경우

  ③ 근로자가 사망한 경우

  ④ 취업활동 가능한 체류 자격으로 국내 근로 후 퇴직한 근로자가 퇴직 후 국외로 출국한 경우

  ⑤ 다른 법령에서 급여의 전부/일부를 공제하도록 한 경우 (일부 공제시, 남은 금액은 정상 지급)

 

 

 

3. 평균임금 산정 제외 기간

① 근로 계약 체결 후 수습 중일때, 수습 시작한 날부터 3개월의 기간

② 고용주의 귀책으로 휴업한 기간

③ 출산전후휴가 및 유산·사산 휴가 기간

④ 업무상 부상 또는 질병 요양

⑤ 육아휴직 기간

⑥ 파업 ·태업 ·직장폐쇄 등 쟁의행위기간

⑦ 병역의무 기간 (임금 지급 받은 경우 제외)

⑧ 업무 외 부상 또는 질병, 그 밖의 사유로 고용주 승인하 휴업한 기간

 

 

4. 퇴직금 절세 팁

일시금으로 받는 것보다 연금으로 전환해 받는 것이 좋습니다. 

① 일시에 받을 경우

- 퇴직소득제(15.4%) 원천 징수 후 남는 금액 수령

 

② 연금계좌 이체시

- 55세 이후 연금수령시 연금소득세율 (5.5%) 납부 후 수령

  (연금소득세율의 경우, 나이별로 다름 )

  (55세 이상 - 70세 미만 : 5.5%

   70세 이상-80세미만 : 4.4%

   80세 이상 : 3.3%)

- 연금 수령 1-10년차까지는 퇴직소득세율의 70%, 11년차 이후는 60%이기 때문에 연금을 받는 10년차까지는

  연금수령액을 최소화하고, 11년차부터 연금 수령액을 늘리는게 유리합니다.

  (연금 연차의 경우, 실제로 연금을 받은 기간을 뜻함)